돌아가신 母 남긴 복권 확인하다 ‘얼음’…“마지막 선물” 눈물 흘린 英 남성


2025-06-03 13:00
1
0
-
- 관련링크 : https://issuein.top0회 연결
-
0회 연결
본문
유품 정리하다 발견한 복권, 3400만원 당첨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남성이 돌아가신 어머니가 구매한 복권으로 3000만원이 넘는 돈을 얻게 됐다. 이 남성은 “어머니가 남겨두신 선물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등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사는 리암 카터(34)는 지난 16일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확인하지 않은 복권 한 장을 발견했다.
복권은 주방 서랍 안에 접힌 상태로 있던 봉투 안에 있었다. 봉투 위에는 “토요일에 추첨, 잊지 말 것”이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
카터는 “그냥 무시할 뻔 했지만, 무언가가 나를 확인하도록 이끌었다”면서 “추첨일인 19일 복권 어플리케이션으로 조회하니 당첨됐다는 알림이 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카터는 어머니가 생전 매주 복권을 구입했으며, 해당 복권에서 숫자 다섯 개를 맞춰 1만 8000파운드(3400만원)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권 운영사에 전화해 당첨 사실을 최종 확인한 그는 “전화 통화를 하며 완전히 얼어붙었다”며 흥분했다.
그는 “엄마는 생전 나에게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은 네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어머니는 당첨 사실을 모르셨지만, 이 복권은 어머니가 나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당첨금을 아파트 보증금에 보탤 계획이라면서 “엄마가 늘 바라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복권 운영사 측은 이같은 사연을 전하며 “복권은 단순히 돈을 넘어 의미와 감정을 안겨주기도 한다”고 부연했다.
男교사 “女인생, 애 안 낳으면 무가치…몸 싱싱한 20대 때 낳아라” 파장
中 “사형 집행했다”…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묻지마 살해범’ 최후
1800억 쏟아부은 ‘中 짝퉁 타이타닉호’…네티즌 ‘성지’ 된 사연
박나래 “수천만원 도난” 나혼산 ‘그 집’ 털려…경찰 수사 착수
[속보] 청송서 60대 여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대피 중 참변”
못 먹고 못 자서 병원 갔더니…“장 안에 피 빨아먹는 ‘이것’ 발견” 경악
“5만원 치킨 주문했는데 ‘55만원’ 청구돼”…韓 찾은 외국인 하소연
“반성문 130장 썼는데”…‘음주 뺑소니’ 김호중, 상고 포기 ‘징역 2년 6개월’ 확정
“얘는 나중에 살인자 되겠네”…‘살인 예측’ 프로그램 개발 논란, 왜
“당신 아이 임신했어”…손흥민 협박한 20대 여성, 처벌 수위는?
m3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