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 논의 재점화… “노후소득 보장” vs “미래세대 부담” > 재테크 뉴스

국회가 국민연금법 개정안 논의를 본격화하며 연금개혁의 방향성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23일 보건복지위원회는 정부의 연금개혁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한 입법 공청회를 열었다. 주요 쟁점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로, 야당은 45~50% 인상을 주장한 반면, 여당은 정부안인 42%를 지지하며 타 제도와 연계된 구조개혁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소득대체율 인상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찬성 측은 노후 생활 보장을 강조하며 인상을 주장했지만, 반대 측은 미래세대의 경제적 부담 증가를 우려했다. 한편, 가입 기간 확대 및 연금 크레딧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됐다.

연금개혁 논의가 국민의 노후와 미래세대의 부담 사이에서 어떤 해법을 찾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러분은 소득대체율 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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